우리 눈은 정상적으로 점액성분이 눈과 접촉하고 있으며 중간엔 수분층, 제일 밖에는 지방성분이 눈물의 증발을 막아서 밝은 시력과 편안함을 주고 눈물 속에 있는 여러 보호성분들이 외부의 염증과 균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수많은 원인에 의해 눈물의 생성이 저하되거나 눈물 층의 균형이 깨져서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만성적 질환을 부르는 말입니다.
우리 눈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눈물의 양은 2-3cc정도이지만 도시화에 따른 눈에 나쁜 환경과 과도한 근거리 작업 그리고 정상적으로도 나이가 들어감과 동시에 눈물생성이 줄고 이에 따른 눈물 층의 부조화에서 오는 만성적 염증이 눈물의 생성을 더욱 악화시키는 만성적 염증질환을 말합니다.
또한 눈과 인접한 다른 조직의 염증이 동반한 경우와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안약의 과다한 남용 및 수술로 인한 후유증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눈물 배출을 억제하는 약물복용과 흡연 근무환경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진찰과 여러가지 정밀검사 그리고 환자의 증상이 가장 중요하지만, 전신질환이나 투약상태 등에 대한 자세한 문진 등을 통하여 이 후 치료과정과 방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물막의 형태와 환자의 자가증상 등을 종합하여 4단계로 진단하며 각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안약과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드라(IDRA) 정밀검사
눈물막 3층(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안구건조증의 유형을 평가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안구건조증 맞춤치료가 가능합니다.
눈물띠 높이 측정
눈물띠 높이 측정
LLT-눈물지방층 측정
마이봄샘 손실수치 측정
세극등 현미경검사
안검과 결막 그리고 각막의 상태를 안과용 현미경에서 직접 관찰하고 증상의 단계를 진단합니다. 이때 눈물막 파괴패턴을 4가지로 분류하여 치료제를 선택합니다.
눈물막 파괴시간 측정검사(BUT검사)
눈을 깜박인 후 눈물층이 얼마나 빨리 파괴되는지 검사하는 것으로 눈물의 안정성을 평가합니다.
Schirmer’s Test
눈물분비량 측정검사로, 여과지를 아래 눈꺼풀 사이에 삽입하여 5분 동안 10mm 이하로 적셔질 경우에 안 건조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Rose Bengal Staining
염색을 통해서 건조증으로 인한 죽은 각결막의 상피세포상태 또는 기타 물질을 평가합니다.
마이봄선 촬영검사
눈의 위아래 눈꺼풀 안쪽에 있는 마이봄선을 특수장비로 촬영하여 기능을 분석하고 이후 치료의 방향을 정해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