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안과상식] 건조증 클리닉 Ⅱ-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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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참안과 작성일15-03-25 09:46 조회14,370회 댓글0건본문
우리 눈의 눈물층은 세균, 먼지를 씻어주는 면역기능과 눈을 부드럽게 떴다 감았다 할 수 있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해줍니다.
눈물층은 점액(뮤신), 수분층(물), 지방층(기름)으로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세가지 성분 중 하나라도 균형이 깨질 경우
안구건조증이 나타납니다. 인공눈물만으로도 안구건조증이 완화가 되지않을 때 다른 약물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구염증을 가라앉혀주고 눈물 분비량이 부족할 때
레스타시스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타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여 눈물샘의 기능 이상을 회복시키고 눈물의 분비를 도와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안약입니다. 레스타시스는 결막조직내 T-림프구 수의 감소와 사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하여 눈물 분비를
증가시키고 결막점액세포의 밀도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뮤신이 부족할 경우 눈물막을 잡아주는
디쿠아스
결막의 술잔세포에서 물과 뮤신의 분비를 촉진시켜 눈물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기전으로 눈물막 파괴의 시간이 짧은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입니다.
지질층이 부족할경우
리포직겔
마이봄샘의 기능이상으로 지질층이 모자라는 경우 지질층을 보충하여 눈물의 증발을 감소시켜 건조증을 치료합니다.
리포직은 겔은 카보머와 트리글리세라이드 리피드 그리고 물로 구성되어 눈물의 지질층 뿐만아니라 카보머와 물이 점액층과
수분층까지 보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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