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금성고 출신 의사 4명의 '후배 사랑' -수능치른 고3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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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참안과 작성일16-12-20 10:53 조회6,989회 댓글0건본문
부산 동구 좌천동 금성고를 졸업한 의사 선배들이 후배 고교생의 건강을 보살피는 아름다운 전통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금성고는 졸업생 의사 4명을 지난 14일 초청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3학년 재학생을 무료 검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다.
금성고 출신 의사 선배들과 학생, 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아름다운피부과 남종택 대표원장, 엘리움성형외과·피부과 박선호 원장, 더참안과 신동효 원장, 21세기치과 정상훈 원장 등 의사 선배 4명이 후배들의 건강을 챙겨주려고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들 의사 선배들은 학교 도서실과 과학실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치과 등 4개 진료과목의 검진을 했다. 신 원장은 병원 직원 4명과 함께 검사 기기까지 가져와 후배들에게 정밀 안과검사를 해줬다.
검진을 받은 3학년 학생은 120여 명이었다. 검진을 받은 한 학생은 "여드름 탓에 피부 고민이 많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선배님의 친절한 상담과 함께 연고까지 선물로 받아 기분 좋고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행사는 졸업생 의사들이 모임을 하면서 모교와 후배를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대학입시 준비로 심신이 허약해진 고3 후배들의 건강을 챙겨주자고 의기투합하면서 이뤄졌다.
이들 의사 선배들은 학교 도서실과 과학실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치과 등 4개 진료과목의 검진을 했다. 신 원장은 병원 직원 4명과 함께 검사 기기까지 가져와 후배들에게 정밀 안과검사를 해줬다.
검진을 받은 3학년 학생은 120여 명이었다. 검진을 받은 한 학생은 "여드름 탓에 피부 고민이 많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선배님의 친절한 상담과 함께 연고까지 선물로 받아 기분 좋고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행사는 졸업생 의사들이 모임을 하면서 모교와 후배를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대학입시 준비로 심신이 허약해진 고3 후배들의 건강을 챙겨주자고 의기투합하면서 이뤄졌다.
국제신문. 오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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